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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 뚫고 관리 소독 염증 안생기는 꿀팁

by 단산금도 2022. 6. 16.

귀를 뚫는다는 건 멀쩡한 살에 구멍을 내는 거예요 인위적으로 상처를 내는 것이기 때문에 세균에 감염되지 않게 각별히 주의하셔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염증이 생겨 고름이 나고 회복이 늦어질 수도 있거든요 오늘은 귀 뚫고 관리의 시작 소독 어떻게 해야 염증이 생기지 않는지 알려 드릴게요

 


순서

1. 귀 뚫고 관리

2. 귀 뚫은 곳에 좋은 소독약

3. 귀 뚫고 귀걸이 교체 시기

 


 

귀걸이 걸고 있는 사진

 

귀 뚫고 관리


귀를 뚫고 나서 관리의 시작은 소독이에요 사실 소독이 가장 중요해요 소독을 잘 못하면 귀 뚫고 염증이 생겨 고름이 지고 붓고 열이 나거나 덧나기까지 하죠 이 정도가 되면 병원 가는게 좋겠죠 귀 뚫고 관리할 때 최소한 이렇게만 해주면 염증은 생기지 않을 거예요

1. 손을 깨끗하게 씻는다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손을 깨끗이 씻는 거예요 손에는 각종 세균들이 득실득실하기 때문에 별 생각없이 귀 뚫은 부위를 만지면 세균에 감염되기 쉬워요 상처가 완전히 아물 때까지는 웬만해선 직접 손을 대지 않는 것이 좋지만 어디 그게 쉽나요 손을 대야 할 상황이 생기기 마련이죠 이때는 반드시 손부터 깨끗이 씻어 주셔야 해요

2. 귀 뚫고 소독

귀를 뚫고 나서 소독을 할 때는 소독약 선택이 아주 중요해요 약국에 가면 수많은 소독약이 있지만 그 중에서 사용해도 되는 것이 있고 사용하면 안 되는 것이 있어요 어떤 것을 사용해야 하는지 귀 뚫고 소독약 선택은 아래에 자세하게 다룰게요

소독은 보통 2~3주 정도 매일 해주셔야 해요 사람에 따라 회복력이 다르기 때문에 한 달이 걸릴 수도 있어요 상처가 완전히 아물때까지는 소독을 해주셔야 하는데요 소독을 할 때에는 귀걸이를 낀 상태이기 때문에 면봉에 소독약을 묻혀 귀 뚫은 부위에 밀어 넣어주시면 됩니다 이때도 되도록 상처에 손이 직접 닿지 않게 해주는 게 좋아요

세수를 하거나 머리를 감고 나서 물기가 상처 안으로 들어갈 수 있어요 물이 자주 닿으면 그만큼 회복이 늦어지기 때문에 귀 뚫고 머리 감고 나서 면봉으로 상처 부위의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 주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안에서 곪을 수 있어요

3. 귀 뚫고 연고

아무리 손을 깨끗이 씻고 소독을 잘 해줬어도 염증이 생길 수 있어요 이때는 바로 병원에 가는 것이 제일 좋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을 때는 연고를 바르는 것도 괜찮아요 물론 심각하지 않은 증상에 한해서 연고만 발라도 되는 거예요 심각하면 병원 가야겠죠

연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마데카솔후시딘이죠 마데카솔은 귀를 뚫고 바르는 연고에는 적합하지 않아요 마데카솔의 성분은 센텔라아시아티카인데요 피부 재생을 빨리 하는 데는 효과가 좋지만 귀를 뚫은 부위에는 적합하지 않아요 귀 뚫고 나서는 새살이 빨리 차오르는 것보다 세균 감염이 되지 않게 하는 연고가 좋아요 그래서 후시딘이 더 낫습니다

귀 뚫고 연고 바를 때 제일 많이 사용하는 게 에스로반베아로반이에요 이 두 제품은 이름만 다르지 성분은 같답니다 "무피로신"이라는 성분인데 세균으로 인한 감염에 효과가 좋아요 그래서 피어싱을 하거나 귀를 뚫고 나서 많이 사용해요

 

귀 뚫은 곳에 좋은 소독약


피어싱을 하거나 귀를 뚫고 나서 상처가 완전히 회복할 때까지는 반드시 소독을 해줘야 하는데요 소독약 선택에도 신중하셔야 해요 수많은 소독약 중에 사용하면 안되는 것도 있거든요 우선 소독은 손이 직접 닿지 않는 것이 좋은데요 그래서 스프레이 타입이 제일 좋다고 생각해요

약국에서 파는 것 중에 "애니클렌액"이라고 있어요 스프레이 식으로 되어 있어서 손으로 만질 필요 없이 앞쪽에 한 번, 뒤쪽에 한 번 두 번만 칙칙 뿌려 주시면 됩니다 애니클렌액에는 가려움이나 열이 나는 것을 방지해주는 항히스타민 성분과 피부를 보호해 주는 알란토인이 들어 있어 소독하고 상처가 재생되는데 좋아요

그리고 바르는 소독약에 "세네풀 에스액"이라고 있어요 이건 스틱형인데 효과는 애니클렌액과 비슷해요 스틱으로 되어 있어서 상처 부위에 바로 바를 수 있지만 세균 감염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면봉에 묻혀서 바르는 것이 좋아요

귀를 뚫고 나서 주의해야 할 소독약이 있는데요 바로 "과산화수소" 입니다 귀를 뚫고 소독할 때에는 귀걸이를 끼고 있는 상태잖아요 과산화수소로 소독을 하면 귀걸이를 부식시켜 금속성분이 상처 안으로 들어갈 수도 있어요 그러면 알레르기가 생길 수도 있답니다 그래서 과산화수소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또 상처 났을 때 많이 사용하는 빨간약 "포비돈"이 있죠 이건 살균력은 좋은데 상처에 들어가면 갈색이나 빨간색으로 착색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이것도 피해 주는 게 좋아요 그리고 절대 사용하면 안 되는 소독약에 "에탄올"이 있어요 이건 상처가 있는 부위에는 절대 바르면 안돼요 자극이 상당히 심하거든요 에탄올은 의료용 기기를 소독할 때 쓰는 거랍니다

귀 뚫고 귀걸이 교체 시기


처음 귀를 뚫고 나서 귀걸이는 순금이나 은으로 하는 게 좋아요 왜냐하면 금속 알레르기가 있을 수 있거든요 순금이나 은은 이런 알레르기 반응이 거의 없기 때문이에요 귀 뚫고 귀걸이 교체는 보통 2~3주 후에 해주시면 된답니다 이 정도면 상처가 거의 다 아물거든요 하지만 회복력이 느린 사람은 한 달이 걸릴 수도 있어요

 


오늘은 귀 뚫고 관리할 때 소독 어떻게 해야 염증이 생기지 않는지 알려 드렸어요 관리의 핵심은 소독이라고 했는데요 아무 소독약 바르지 말고 최대한 순한 걸로 염증 안생기게 잘 관리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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