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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낭염 원인과 자꾸 재발하는 이유 치료법 완전 정리

by 단산금도 2022. 6. 6.

우리 얼굴에 항상 벌레가 기어 다닌다는 거 들어 보셨나요? 발도 여러 개 달려 있고 보기 흉측한 벌레에요 이걸 모낭충이라고 해요 이 벌레가 빨갛게 염증을 일으키고 고름도 생기게 하죠 이걸 모낭염이라고 하고요 오늘은 모낭염 원인과 자꾸 재발하는 이유와 모낭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볼게요

 

피부 표면 모낭충 사진

 


순서

 

1. 모낭염 원인

 

  ● 모낭염과 여드름 차이

 

2. 모낭염 재발하는 이유

 

3. 모낭염 치료법

 

  ● 연고

  ● 항생제 복용

  ● PTD 시술

  ● 면역력 증가


 

모낭염 생긴 사진

 

모낭염 원인

 

모낭염의 원인은 모낭충 때문이에요 피부 표면에는 수많은 세균들이 있는데요 평소에는 유해균과 유익균들이 항상 균형을 이루면서 큰 문제없이 지내다가 어떤 원인으로 인해서 이 균형이 깨지게 됩니다 가장 대표적인 원인이 면역력 저하인데요 면역력이 떨어지면 모낭충의 증식이 활발해져요

 

모낭 균의 증식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 피부 표면뿐만 아니라 피부 속으로로 침투하게 되는데요 이때 털이나 털구멍(모낭)으로 들어가게 되는 거예요 모낭 균이 모낭으로 들어가 염증을 일으키고 백혈구가 이것을 막기 위해 싸우겠죠 이때 나타나는 증상이 붉어지고 열이 나고 하얀 고름이 생기는 거예요 이것이 모낭염 원인이랍니다

 

모낭염과 여드름의 차이

 

많은 분들이 모낭염과 여드름을 헷갈려 하시는데요 겉으로 보기엔 거의 비슷해 보여서 전문의가 아니면 구분하기 힘들어요 하지만 가장 큰 차이는 발생 원인이 전혀 다르다는 거예요 여드름은 피지선을 따라 피지 분비량이 늘어나는 것이 가장 큰 원인이에요 피지 분비는 많은데 입구가 막혀 배출이 안되고 안에서 정체된 상태에서 염증이 생기는 거예요

 

그에 반해 모낭염은 피지와는 상관없이 모낭균에 의한 세균 감염이 원인이에요 그래서 피지선이 없는 팔이나 엉덩이 다리에도 생길 수 있어요 털이 있는 모든 부위에 생길 수 있는 거죠 가끔 다리털 주변이나 엉덩이에 빨갛게 염증이 생길 때가 있는데요 이건 여드름이 아니라 모낭염일 가능성이 아주 높아요

 

이 둘은 생긴 건 비슷하지만 원인이 다르기 때문에 치료 방법 또한 완전히 달라요 여드름은 피지 분비를 줄이거나 모공을 막고 있는 원인만 제거해 주면 해결되지만 모낭염은 모낭충이 원인이기 때문에 균을 죽이는 항생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모낭염 재발 이유

 

모낭염이 생겨 약을 먹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약을 먹을 때는 증상이 좋아지다가 먹지 않으면 재발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 이유는 모낭염은 피부 속으로 균이 침투해서 염증을 일으켜 생기잖아요 항생제를 먹으면 혈관을 통해서 진피층까지는 전달됩니다 그래서 염증 반응은 좋아지죠 하지만 피부 표면에 무수히 많이 존재하는 모낭충들에는 전달되지 않아요

 

직접적인 원인은 제거하지 못하고 증상만 치료하는 꼴이기 때문에 약을 먹을때는 좋아지지만 약을 먹지 않으면 언제든 재발할 수 있는 거죠 그리고 모낭충들이 항생제에 내성이 생기면 양을 점점 더 늘려야 효과를 볼 수 있다는 단점도 있어요 그럼 어떻게 해야 모낭염을 치료할 수 있을까요?

 

 

모낭염 레이저 치료

 

모낭염 치료법

 

1. 연고

 

모낭염 초기 한 두개 정도 생길 때는 연고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그 부위만 발라주면 좋아질 수 있어요 하지만 증상이 심해지면 연고로는 해결할 수 없어요 모낭염 치료 연고는 얼굴 전체에 로션 바르듯이 펴 바르면 다른 트러블을 유발할 수도 있어요

 

워낙 기름기가 많고 끈적거리기 때문에 여드름이 잘 생기는 분들이 바르면 모공을 막아 여드름이 더 심해질 수 있어요 그리고 모낭충은 그 부위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얼굴 전체에 있기 때문에 스폿으로 바르는 것은 효과가 별로 없어요 그래서 초기에 한 두 개 정도 났을 때만 사용하시면 될 것 같아요

 

2. 항생제 복용

 

모낭균에 의한 염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바르는 연고보다는 먹는 항생제가 효과가 좋습니다 모낭염의 원인은 피부 표면의 모낭균이 모낭 속으로 들어가 염증을 일으키기 때문에 피부 겉에 바르는 것보다 약을 먹고 혈관을 통해서 진피층에 항생제를 직접 전달하는 것이 효과가 좋아요 

 

염증 반응을 빨리 가라앉히는 방법에는 먹는 약이 가장 효과가 좋아서 발생할 때마다 약을 먹어야 합니다 먹는 약은 모낭균을 죽이는 근본적인 치료법은 아니에요 증상만 호전시키는 방법이라는 걸 알고 계셔야 합니다 그래서 약을 끊으면 재발할 가능성이 아주 높죠 

 

3. PDT 시술

 

특수한 약물을 바르고 빨간색과 파란색 빛을 쪼이는 방식인데요 약물을 바르고 파란색 빛을 20~30분 쪼이고 붉은색 빛을 20~30 쪼여 줌으로써 피부 표면에 있는 모낭균을 제거해 줍니다 원인 자체를 제거하는 방법이기 때문에 재발의 가능성은 아주 낮지만 완벽하진 않아요 

 

4. 면역력 증가

 

모낭충은 어느 순간 갑자기 생겨난 것이 아니라 항상 피부 표면에서 살아가기 때문에 염증의 가능성은 언제나 존재합니다 내 몸이 건강하고 피부 장벽이 튼튼할 때는 이 균을 제어할 수 있지만 장벽이 약해진다거나 몸이 약해져 면역력이 떨어지면 모낭균의 증식을 막을 수 없게 되는 거예요

 

그래서 모낭염을 치료하고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면역력을 높여주는 거예요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어요 잠을 잘 자거나, 균형잡힌 식사를 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스트레스 덜 받는 거죠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이 시간을 오래 걸리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땐 제일 효과가 좋은 치료 방법입니다

 


 

여기까지 모낭염 원인과 자꾸 재발하는 이유와 모낭염 치료법에 대해 알아봤어요 피부 트러블은 면역력과 관련이 깊어요 그래서 면역력을 높여주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어요 모낭염도 마찬가지예요 건강할 때는 유해균과 유익균들이 균형을 이루고 있다가 건강에 적신호가 껴지는 순간 이 균형이 깨지게 되는 거죠 

 

그래서 여드름이나 뾰루지 모낭염이 생겨나게 되는거랍니다 그래서 평소 좋은 습관을 들여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게 해 주시는 게 가장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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